[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순재가 '로망'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망'(감독 이창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순재는 "영화를 한다는건 여전히 내 로망이다"라며 "90년도 이후로는 영화편수가 많지 않다. 그후론 드라마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동안 한국영화도 할리우드화 돼서 100억짜리 영화가 많아졌다. 그런건 날 잘 안시켜준다"라며 "여전히 영화엔 환상이 있어서 영화라면 참여하는 게 있다. 사실 조건이 좋진 않았지만 재도전 해보잔 욕구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4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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