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엑사세' 엑소(EXO) 첸과 찬열이 첫 서핑에 도전했다.
18일부터 방송되는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가오슝&컨딩편'(이하 '엑사세')에서는 힐링 팀의 초대형 사다리 번외 경기와 엑소의 인생 만두 먹방이 이어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음식을 획득하지 못했거나 추가 음식을 원하며 제작진에게 '소원권'을 걸고 음식 획득에 나섰다. 하지만 음식 획득이 아닌 소원권만 쌓여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카이는 '꽝손' 실력에 본인의 운을 탓하며 우울해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카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멤버들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을 제안하며 구제에 나섰지만, 카이는 급기야 음식 포기를 선언했다.
이어 드넓은 난완 해변에 방문한 액티비티 팀의 스릴 넘치는 수상 레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첸과 찬열은 본격적인 해변 즐기기에 나서며 생애 첫 서핑에 도전했다. 실전에 나선 두 사람은 자신만만했던 모습도 잠시, 시작과 동시에 일어서기에 계속 실패하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파도에 점점 익숙해지자,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힐링 팀의 뜨끈한 온천 체험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온몸이 나른해지는 온천의 매력에 취해 힐링을 만끽했다. 하지만 힐링도 잠시, 수중 게임이 시작되면서 또 한 번 게임 지옥이 펼쳐졌다. 특히 이들은 '물 따귀' 벌칙의 향연으로 '웃픈' 결과를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힐링 팀과 액티비티 팀 모두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을 걸고 깜짝 딜을 시도하기도 했다. 과연 멤버들을 당황케 한 제작진의 깜짝 딜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사세'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옥수수(oksusu) 및 트루아이디(TrueID)와 대만 라인TV(LINE TV)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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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