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3.15 11:2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베리베리가 빅스의 ‘도원경’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14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등을 통해 가요계의 '독보적 콘셉트돌'로 자리매김한 빅스의 ‘도원경’ 커버 댄스 영상을 공개,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 동안 자유분방하고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베리베리는 동양 판타지로 화제를 모은 빅스의 ‘도원경’을 통해 절제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베리베리는 다크 한 색상의 수트를 입고 등장, 몽환적인 표정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빅스의 ‘도원경’ 시그니처인 부채로 군무의 포인트를 표현했다.
또한 레드 조명 속 베리베리 멤버들의 실루엣은 섹시함과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고 자신들만의 치명미를 선보이며 커버 댄스 영상을 완성,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베리베리는 그 어느때 보다 철저한 안무 연습은 물론 완벽한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 부채 소품 등 디테일까지 신경 쓰며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베리베리는 영상 공개와 함께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빅스 선배님들 존경합니다"라고 선배가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베리베리는 전 멤버가 작사, 작곡,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그룹이다. 크리에이티브돌로 데뷔 후 각종 음악 방송은 물론, 화보 등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뿐만 아니라, 대만 MTV에서도 베리베리에게 주목했으며, 해당 방송에서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로 베리베리를 소개하며, 크리에이티브돌로 영상을 직접 촬영 및 편집, 자체적으로 SNS 계정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내용이 방송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사진=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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