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01 23:20 / 기사수정 2009.12.01 23:20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FPS 선도기업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지난 30일(월)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4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해외시장의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매년 선정하여 수출의 탑을 수여하며,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높은 해외 수출에 힘입어 수상하게 되었다.
용 플라이는 지난 2007년 3백만 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5백만 불 수상에 이어, 올해로 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매년 해외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는 FPS 게임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대한민국에서 FPS 게임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며 국내 대표 게임으로 사랑받고 있고,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되어 지속적인 해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카르마 2' 역시 태국, 일본, 미국 등에 수출되며 '스페셜포스'에 이어 한국형 FPS 게임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대표는 "우선, '천만 불 수출탑'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세계 게임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국내 게임의 우수성을 알려 대한민국 수출증대에 기여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 플라이는 올해 3분기까지 해외수출액이 810만 불을 달성하며 작년 동기대비 약 23%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카르마 2'의 본격적인 해외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FPS 대작 '퀘이크워즈 온라인'이 올해 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해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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