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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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X엄지원, 최병모에 몸 바뀌는 것 들켰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14 06:48 / 기사수정 2019.03.14 01: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와 엄지원이 최병모에게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들켰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25회·26회에서는 박윤철(최병모 분)이 김보미(이유리)와 이봄(엄지원)의 몸이 바뀌는 장면을 목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미와 이봄은 동시에 갑작스러운 기억 상실을 겪었다.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억을 되찾았지만, 김보미는 여러 번 기억 상실 증상을 호소했다. 

또 박윤철은 김보미와 함께 했던 술자리에서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김보미가 S시티 비리와 연루된 것처럼 꾸몄다. 당시 김보미는 "우리 의원님들을 위해서 이 한 몸 희생할 준비돼있습니다"라며 분위기를 띄운 바 있다.

이후 김국장은 뉴스에서 박윤철에게 받은 김보미의 영상을 공개했고, "S시티 비리의 일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라며 밝혔다. 게다가 박윤철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모든 걸 저에게 뒤집어씌웠습니다. 전 무고합니다. 저를 모함한 모든 사람들을 고소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특히 이봄은 최서진(손은서)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 이봄은 김혜라(강문영)에게 도움을 받았고, 김혜라는 최서진을 상대로 터무니없는 가격에 그림을 팔았다. 최서진은 스위스 계좌로 빼돌린 비자금을 쏟아부어 그림을 샀다.

다행히 김보미는 '뉴스격파'에서 박윤철의 비리를 폭로하고 명예를 회복했다. 박윤철은 뒤늦게 최서진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의 비리를 폭로한 김보미에게 분노해 '뉴스격파' 사무실을 찾아갔다. 이때 박윤철은 사무실을 훔쳐보다 김보미와 이봄의 몸이 바뀌는 장면을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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