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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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도다리쑥국X달래전, 집 나간 입맛 되찾는 '봄의 맛' [종합]

기사입력 2019.03.13 21:12 / 기사수정 2019.03.13 21: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미리 봄을 맞이했다.

13일 방송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봄을 탄다"라며 기운이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집 나간 입맛도 되찾을 요리들을 준비했다. 주전부리로 쑥머무리가 등장했다. 그는 "어릴땐 쌀이 모자라 이걸 자주 먹다보니 사실 별로 안좋아했다"라며 "그런데 만들기도 쉽고 참 맛있다"라고 말했다.

장동민과 셰프들 역시 맛에 감탄했다. 이어서는 게스트로 윤다훈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내 애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가득했다.

이어서 공개된 메인 요리는 제철인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쑥국과 달래전이었다. 밥도 특별하게 우엉밥이었다. 윤다훈은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라고 놀랐다. 김수미는 기존 도다리쑥국과는 다르게 된장을 가미해 더 깊은 맛을 냈다.


최현석은 "국물이 너무 시원하다"라고 말했고, 윤다훈과 장동민도 연신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평소 요리를 좋아한다는 윤다훈은 "작품이 끝나면 절친한 연예인들을 초대해서 대접한다"라며 "송혜교, 김민종 등이 자주 온다. 닭껍질로만 하는 닭볶음탕을 잘한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는 초등학생 애청자들의 팬레터도 공개됐다. 김수미는 감탄하며 "할머니가 평생 간직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달래전 요리도 진행됐다. 새우살과 조갯살로 만든 달래전이었다. 윤다훈은 "원래 달래를 좋아한다"라며 기대감에 가득찼고 결국 미리 맛보는 특전(?)을 누렸다.윤다훈은 "너무 촉촉하고 맛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장동민 역시 "지금까지 먹은 전 중에 역대급"이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우엉밥까지 완성돼 군침도는 한상이 완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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