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정만식이 박솔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돈'(감독 박누리)의 주인공 류준열, 정만식, 조우진, 김재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에는 지난 12일에 '컬투쇼' 스페셜 DJ로 참여했던 박솔미가 정만식을 반기는 문자를 직접 보냈다. 박솔미는 문자를 통해 "만식 오빠 나 솔미.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다정한 오빠랍니다. 밥 산다더니 8년이 흘렀어. 영화 '돈' 대박 나세요. 태균 오빠도 안녕"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만식은 반가운 마음을 보이며 "박솔미와는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통해서 만났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솔미는 대학시절 소주 12병을 정신력으로 마셨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만식은 "정신력으로 술을 마셨다고 이야기했더라. 그게 아니고, 그 친구는 간이 남다르다. 간이 회복력이 좋은 친구로 알고 있다"고 내용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넀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누구나 갖고 싶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돈을 둘러싼 세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냈다. 오는 20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컬투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