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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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시즌 초 부상선수 속출.

기사입력 2005.11.11 22:44 / 기사수정 2005.11.11 22:44

최우석 기자

시즌 2주째를 맞이하여 팀의 주축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고 있어,  팀 마다 울상을 짓고 있다.   스타트는 히트의 샤킬 오닐이 인디애나전에서 상대선수 발위로 착지를 해 큰 부상을 당했다.  대략 2~4주 결장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당초 막강 전력을 보여줄 거이라는 예상은 당분간 어렵게 되었다.   현재 웨이드가 고군부투를 하고 있지만 2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휴스턴의 트레이시 멕그레디도 팀 연습 도중 등을 다쳐 당분간 출장이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조만간 코트로 복귀 할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이 빠진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해 현재 1승 2패를 기록중이다.

댈러스의 에이스 노비츠키는 어제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치 못해 검사받은 결과  등 아래쪽 부상 판정을 받고 2~3주간 출장이 힘든상태이다.  팀 동료 스택하우스도 부상중임을 감안할때 댈러스 역시 순타치 못한 시즌초가 될 것 같다.

또한 시애틀의 루이스도  클리브랜드전에서 어깨를 다쳐 경기 시작 2분만에 코트를 떠나야 했다.   앨런이 홀로 고군 분투했지만, 클리브랜드에게 대패를 하고 말았는데  당분간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건 힘들어진 상태이다.  상황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 밖에 피닉스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그리고 덴버의 네네등은 큰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상태이다.  피닉스의 경우 팀 전력의 핵심을 잃어 어려운 시즌이 예상된다  .  덴버 역시 네네의 부상으로 캠비와 마틴의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  막강 전력으로 우승까지도 예상되었던 피닉스와 덴버는 각각 지구 4위를 기록중이다.



최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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