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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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연애의 참견2' 서장훈, 돌아온 사랑꾼 면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12 13:56 / 기사수정 2019.03.12 13:5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이 스튜디오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는 한동안 냉철한 모습으로 차가운 참견을 펼쳤던 서장훈이 다시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대학 시절 만났던 남자친구와 다시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게 된 사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2년 동안 사귀고 있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는 이를 사연녀에게 알리지 않은 채 연애를 이어가려고 했다. 사연녀는 이 사실을 알고 그와의 사랑을 놓으려하지만 자신에게 진심을 호소하며 애원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이미 끝난 것 아니냐", "더 볼 것도 없다"고 사연녀에게 이별을 권유했다. 현 여친의 존재에 뿔이 난 출연자들의 열띤 참견에 촬영장 역시 뜨겁게 불타올랐다.

그러나 서장훈은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한 남자의 심정을 이해하며 "엄청난 순애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주장했다. 한동안 냉정함 모드로 단호한 참견을 펼치던 그가 다시 로맨티시스트로 컴백한 것이다.

"대체 저런 남자를 왜 만나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서장훈은 "내가 이 상황을 한 번에 이해시켜주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사랑하니까!"라고 외쳤다.

갑자기 사랑꾼으로 변신한 서장훈의 외로운 참견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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