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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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역사' 정인봉 감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고발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9.03.08 16: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정인봉 감독이 '질투의 역사'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정인봉 감독,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이 참석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정인봉 감독은 "드라마 스토리는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내 안에 있는 악마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고발하고 싶기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복수의 구조를 전부 차용한 건 아니고 우리들 안에 있는 여러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고 싶었다. 그리고 범죄, 스릴러 장르를 넣은 것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4일 개봉.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드릴리즈㈜, ㈜스톰픽쳐스코리아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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