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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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갓세븐 유겸 "내 별명 '순수 결정체'…성실하고 열심히 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3.08 12:00 / 기사수정 2019.03.08 12:0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갓세븐(GOT7) JB와 유겸이 남다른 입담을 뽐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놀토')에는 유닛 저스투(Jus2)로 돌아온 JB와 유겸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JB는 5개월만에 '놀라운 토요일' 스튜디오를 다시 찾은 것에 대해 "예전에 한번에 맞힐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며 "그때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겸손하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신이 약한 90년대 노래에 문세윤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문세윤 옆자리로 위치를 선정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받아쓰기가 시작되자 JB는 겸손하겠다는 처음의 각오와 달리 "제가 듣는 건 또 잘 한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돌아가 혜리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JB와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유겸도 순수한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유겸이 "원래 별명이 '순수 결정체'다. 성실하고 참 열심히 한다"고 자신의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그러자 키는 "저런 자기소개는 처음 들어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유겸은 신동엽의 애드리브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행복해하는 등 해맑고 꾸밈 없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JB와 유겸이 받아쓴 내용이 갈리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심지어 '놀토' 멤버들의 의견도 정확히 반반으로 나뉘었다.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4:4 가위바위보로 두 주장의 우열을 가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JB와 유겸은 힌트를 위해 놀라운 개인기를 선보였다.

'놀라운 토요일'의 2부 프로그램 '놀토(도레미마켓)'에서는 신동엽, 박나래, 혜리, 문세윤, 키, 김동현이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한다.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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