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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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이제훈, 엉뚱 매력 폭발…류준열 만나기 위한 고군분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3.08 06:35 / 기사수정 2019.03.08 01:1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트래블러' 이제훈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에 도착한 이제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제훈은 쿠바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 "준열이와 함께 가고 싶었는데 스케줄 조정이 잘 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준열이만 믿는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경유지에 도착한 그는 숙소로 가는 길 찾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준열아 자고 있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쿠바 공항에 도착한 이제훈. 그는 발랄한 포즈와 함께 여행 시작을 알렸다. 이어 택시를 타기 위해 그는 사전에 연습한 스페인어를 활용했다. 하지만 쿠바 택시기사가 제안한 금액은 류준열이 사용한 택시비보다 비쌌다. 

그러나 이제훈은 당황하지 않고 "너무 비싸다"며 택시비를 깎았다. 그러나 출발 직전 그는 멈칫했는데, 바로 환전을 하지 않은 것. 당황한 그는 택시기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환전소로 향했다.


류준열이 있는 숙소로 출발한 이제훈은 택시 안에서 쿠바 단어를 맹연습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혼자 탄다고 해서 택시비가 30이었는데 카메라 형님들 타서 90 달라는 거 아닌가? 그럴땐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이어 그는 책을 찾으며 그때 써먹을 문장을 연습했다.

숙소 근처에서 헤매기 시작한 이제훈과 택시 기사. 뿐만 아니라 택시 기사는 그에게 환전 때 기다린 비용을 요구했지만 이제훈은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이에 실랑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결국 원활하게 해결했고, 때마침 류준열이 마중을 나와 숙소를 찾았다.

이후 이제훈은 숙소에서 류준열에게 환전부터 택시까지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류준열은 그의 진지한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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