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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개봉 첫 날 46만 동원…'아이언맨3' 오프닝 스코어 넘었다

기사입력 2019.03.07 07:3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시작을 알리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19년 최고 오프닝 및 역대 3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까지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며 ‘흥행 캡틴’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첫 날부터 마블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캡틴 마블'은 개봉일인 3월 6일 460,857명(누적관객수 461,48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극한직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8,582명 등을 가뿐히 넘은 2019년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역대 3월 흥행 1위인 '미녀와 야수'(2017) 개봉일 관객수 166,930명과 약 30만 명 차이로 넘어섰으며, 역대 3월 오프닝 관객수 1위인 '해빙'(2017) 오프닝 386,128명까지 6만 명 이상의 차이로 경신한 대기록이다. 여기에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2013, 최종 관객수 9,001,679명)의 개봉일 관객수 42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예매율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무수한 매력을 갖추고 쾌조의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까지 거머쥐었다.

오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캡틴 마블'은 현재 2D, 3D, IMAX 2D, IMAX 3D, 4DX, SCREENX, MX, Super Plex G, Super S,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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