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준호가 자신을 '인싸 보스'라고 소개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준호는 "난 '인싸 보스'다. 인싸라는 용어도 최근에 알게 됐는데 나랑 잘 어울리는거 같다"라며 "연예계도 사회생활이라고 본다. 어렸을 때부터 사람을 중요시 하는 가르침에서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악수를 좋아한다 해서 악수를 일부러 하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인사로서 전달하는 수단이다. 직장 내에서 사업 스타일이 다그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일도 중요하지만 그런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난 프로그램명과 잘어울리는 보스다. 나 또한 직장에선 보스지만 나 나름대로 단점도 많고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우리 직원들이 볼땐 부족한 면도 있을거라 생각한다"라며 "보스로서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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