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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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비와이 '킬빌', 더욱 치열한 싸움 예고...관전포인트 #3

기사입력 2019.02.28 10:00 / 기사수정 2019.02.28 10: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킬빌'이 매회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 측은 28일 더욱 치열한 싸움을 시작할 2막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1. 허를 찌르는 반전의 향연
'킬빌'은 현장 관객들의 투표로 래퍼들의 생존여부를 결정해 매번 허를 찌르는 변수가 생기고 있다. 1차 경연에서 리듬파워는 강렬한 1위 후보 도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치타는 2차 경연에서 관객들의 환호성 속 100초 투표의 조별 1위를 차지했지만, 최종 투표결과에서는 최하위권으로 호명됐다. 연이어 일어난 이변으로 '킬빌'의 최종 왕좌의 주인공과 탈락자들의 정체를 함부로 예측할 수 없게 됐다.

# 2. 폭발 직전 신경전
회를 거듭할수록 래퍼들의 견제 게이지 역시 폭풍처럼 치솟고 있다. 특히 '킬빌'에서만큼은 디스와는 거리가 멀었던 도끼마저 지난 방송에서 우승을 위협하는 리듬파워와 제시를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제시 역시 같은 여성래퍼 치타의 무대를 날카롭게 디스하기도 했다. 과연 이들의 아슬아슬한 기싸움이 남은 서바이벌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이목을 모은다.

#3. 마지막에 웃을 래퍼는 누구?
'킬빌' 우승자에게는 빌보드 제왕 DJ 칼리드(DJ Khaled)와의 작업으로 빌보드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힙합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도끼는 물론, 아버지 '스웨그'로 감동을 선사하는 YDG(양동근), 뜻밖의 복병 리듬파워, 괴물래퍼 비와이, 센 언니 제시와 치타까지 래퍼들의 쟁쟁한 능력이 빠짐없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 가운데 지난 주 2차 경연을 통해 YDG, 치타가 탈락의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마지막에 웃게 될 승자는 누가 될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은 오는 3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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