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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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0분' 토트넘, 첼시에 0-2 패배…2연패

기사입력 2019.02.28 09:3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손흥민의 침묵과 더불어 토트넘이 2연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난 경기부터 부상에서 복귀한 케인과 에이스 역할을 했던 손흥민이 앞장섰다. 슈팅을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첼시의 수비 집중력 속에 골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모우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번리를 상대로 패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첼시에게 또 한번 일격을 당했다. 1위 리버풀(승점 69),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8)와 멀어지며 선두 싸움에서 한 발 밀려났다.

반면 첼시는 후반 12분 페드로의 선제골로 앞섰고, 후반 39분 트리피어의 실수로 자책골까지 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교체 거부 항명 파동과 팀 성적 부진으로 홍역을 겪었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한 시름을 덜게 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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