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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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주진모·한예슬, 파파라치컷 위한 숨가쁜 첩보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27 14:47 / 기사수정 2019.02.27 14:5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빅이슈' 주진모와 한예슬이 파파라치컷을 위해 첩보전을 방불케한다.

27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측은 강렬한 1, 2차 예고편과 캐릭터 예고편에 이어 주진모와 한예슬을 둘러싼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기서는 석주(주진모 분)가 "계약서 대신 의뢰인의 얼굴이라도 찍어놓아야 하지 않겠어요?"라며 수현(한예슬)의 얼굴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에 흠칫 놀라던 수현은 어느새 "이 기차에는 카드놀이 좋아하는 친구들이 타고 있어요", "당신은 찍어다 주기만 하면 돼요"라고 시크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장비를 챙기던 석주는 "판돈과 얼굴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게요"라고 말하더니 순식간에 게임장소를 촬영하기에 이르렀다.

이 사진에 대한 파장은 컸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진 회수해 와. 빨리"라며 고함치는 목소리와 함께 경찰차가 출동했고, 이로 인해 수현의 "미쳤어? 경찰은 안 돼"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예고편 마지막에 이르러 한 의사(조덕현)가 등장, 석주를 향해 "한기자 이것만 기억해. 당신 딸 심장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의사야. 내 제안을 받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알게 된 수현은 엄청난 협박임을 직감했고, 석주는 누군가에게 쫓기면서 숨가쁜 첩보전을 방불케 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작가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6일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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