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덕화티비'가 시청률 5.3%로 출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덕화티비'는 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도 5.3%를 나타냈다.
이날 '덕화티비'에서 이덕화는 방송 최초로 아내 김보옥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덕화티비'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가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德-tip)'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덕화는 데이트 내내 아내를 '이쁜이'라고 부르며 가는 곳마다 아내자랑을 하는 등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방송 최초로 교통사고 당시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고생하면서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이덕화는 결혼 40여 년 만에 첫 이벤트를 준비했다. 붓펜으로 애정 넘치는 손편지를 써내려가고, 아내에게 장미 꽃다발을 선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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