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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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유상무♥김연지, 대장암 3기도 이겨낸 ♥꾼 부부 [종합]

기사입력 2019.02.26 23: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유상무, 김연지 부부가 4년만에 방송에 컴백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5개월차 부부 개그맨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고,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채로운 방송활동을 하던 중 2017년 3월, 청천벽력 같은 대장암 3기 판정으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김연지는 작곡가로서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사‧작곡하며 유상무와 인연을 맺었다.

이날 유상무, 김연지 부부는 매일 더 건강하게 사랑하고자 열심인 5개월 차 신혼라이프를 공개했다.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판정 이후 같은 해 4월 수술을 마쳤고, 2018년 8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현재는 정기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느꼈던 심경 및 항암치료 종료 2개월 후 2018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리기까지의 '결혼 비하인드'를 모두 풀어냈다.

특히 유상무는 김연지와 껌딱지처럼 붙어 '뼈그맨'이 '사랑꾼'으로 변신하는 달달한 새신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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