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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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아내 #교통사고 #눈물…첫방 '덕화티비' 이덕화의 모든 것 [종합]

기사입력 2019.02.26 21: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이덕화 아내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방송 최초로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덕화티비'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가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德-tip)'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날 이덕화는 방송 최초로 아내 김보옥과의 데이트를 공개했다. 처음 카메라를 든 이덕화는 "나와 가장 가까운 일상, 가족부터 보여주고 싶다"며 아내와의 '일상 브이로그'에 도전했다. 이덕화는 데이트 내내 아내를 '이쁜이'라고 부르며 가는 곳마다 아내자랑을 하는 등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덕화는 방송 최초로 교통사고 당시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고생하면서 기다렸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아내는 이덕화의 부모님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덕화는 "병원에 입원해 있듯 조용히 있었냐. 10개월 가까이 비명으로 시작해 비명으로 끝났다"며 "그때 생각하면 살아있는 것이 감사하다. 덕분에 잘 살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이덕화는 결혼 40여 년 만에 첫 이벤트를 준비했다. 붓펜으로 애정 넘치는 손편지를 써내려가고, 아내에게 장미 꽃다발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진심은 모두를 감동케 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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