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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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예슬 #과거사진 #이상형 #시한폭탄...솔직함의 끝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25 11: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예슬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솔직한 매력으로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샊'(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스페셜MC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예슬은 등장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보여줬다. 눈길을 끄는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말만 해도 뚝뚝 흐르는 애교에 '미우새' 어머님들은 "너무 예쁘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며 끊임없이 칭찬을 했다. 이에 한예슬은 "어머님들을 자주 뵈어야할 것 같다.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좋다"며 행복해했다. 

특히 홍진영의 어머니를 제외한 어머님들은 한예슬이 나타나자 눈이 커지면서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토니안 어머님은 가장 먼저 한예슬에게 다가가 손을 꼭 잡고 "토니를 아느냐"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다름 어머님들은 "토니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 것 보니까 정말 맘에 드시나보다"고 했고, 토니안 어머님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한예슬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런 어머님들의 모습에 MC 신동엽은 한예슬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한예슬은 "예전에는 만화책에 나올만한 스타일을 좋아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미가 넘치는 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의 어머니는 함박미소를 지었다. 

또 한예슬은 유치원 졸업사진으로 모태미녀임을 증명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엄마를 쏙 빼닮아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던 한예슬. 한예슬은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계신다. 촬영을 할 떄는 잘 못가지만 쉴 때는 자주 찾아뵙는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떨어져있는데 효도를 어떻게 하느냐"고 궁금해하자 "금전적으로 하고있다"고 웃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한예슬은 클럽을 좋아하는 박수홍의 모습에 "저도 클럽을 가는 것을 좋아한다. 흥이 많다. 음악도 좋고, 춤도 하나의 운동"이라며 거들었다. 이어 한예슬은 "저는 대부분 각자 가진 취미는 이해를 한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른 것 아니겠냐. 그런데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돈으로 해결을 하는 분들이 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그런 것은 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기도.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어머님들의 요청에 노래까지 불르기도 했다. 한예슬은 MC들의 노래 요청에는 "에이 왜 그러세요~ 깜짝 놀랐어요~"라며 은근히 거절을 하더니, 어머님들이 "목소리도 예쁜데 한소절만 듣고 싶다"고 말하자, 빼지않고 과거 자신이 불렀던 시트콤 '뉴논스톱'의 OST '그댄 달라요'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예슬은 신인 때 소속사에서 자신의 별명이 '시한폭탄'이었음을 고백했다. 필터링없이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한예슬의 성격 때문에 신인 당시 소속사에서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면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이미지 관리 좀 하라고 했었다"면서 이마저도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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