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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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남의철-양해준 'M-1 글로벌 브레이크 스루' 3경기 출전

기사입력 2009.11.15 14:43 / 기사수정 2009.11.15 14:43

변성재 기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과거 한국의 메이저 격투 단체의 스피릿 MC의 웰터급 챔피언 남의철과 '부산중전차' 최무배의 팀 태클 소속 파이터 '비밀병기' 양해준이 미국 정복에 나선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21층 로열 스위트 미팅룸에서 '60억분의 1' 얼음 주먹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의 매니저이자, 격투 단체인 'M-1 글로벌'의 세계 회장인 바딤 핀켈쉬타인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바딤 세계 회장과  장인택 아시아 회장 그리고 장선택 아시아 본부장, 홍순천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의철과 양해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비밀병기' 양해준은 지난 8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렸던 'M-1 챌린지 인 서울 2009' 대회에 참가해 한국대 브라질의 메인이벤트로 출전해 화끈한 KO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남의철과 양해준과 만남을 가진 바딤 세계 회장은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린  'M-1 챌린지 인 서울 2009' 대회에 센스와 파이팅 그리고 움직임이 마음이 들어 직접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딤 세계 회장은 "두 명의 한국 파이터의 투지와 파이팅을 전 세계 격투 팬에게 증명하고자  기회를 주려고 한다. 바로 내년 2월 미국에서 열릴 M-1 글로벌 브레이크 스루에 참가시킬 것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브레이크 스루'는 M-1 글로벌의 상위 이벤트 대회로 'M-1 챌린지'에서 멋진 플레이와 화끈한 승부로 관계자에게 눈도장을 찍힌 파이터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번 바딤 세계 회장과 만남을 가진 남의철은 "지난 M-1 글로벌 스트라이크 포스의 불발로 인해 마음은 아팠지만, 내년에 정말 멋진 모습으로 선보일 것이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장인택 아시아 회장님과 장선택 아시아 본부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바딤 세계 회장과 만남을 주선 한 장선택 아시아 본부장은 "동양인이 강하다는 면을 전 세계 격투 강국에 알리고 싶었고, 그로 인해 이번 비밀리에 바딤 세계 회장과 방문하게 되었다. 한국의 격투 관계자의 추천에 이들을 만나게 되었으며, 내년 반드시 M-1 무대에 태극기를 꽂기 바란다."라고 건투를 빌었다.

[사진= 바딤과 장인택 그리고 홍순천,남의철,양해준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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