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프랑스 대표 꽃미남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꽃거지로 변신했다. 그는 영화 '원 네이션'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 네이션'은 배고픔과 절망으로 물든 1789년 파리, 살기 위해 반역이 아닌 혁명을 일으킨 평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스파르 울리엘은 극 중 노예처럼 살아가던 떠돌이 바질 역을 맡았다. 바질은 프랑수아즈(아델 하에넬)를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함께 혁명에 나서게 되면서 노예같은 삶에서 점점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에 가스파르 울리엘은 바질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기 위해 변신을 꾀했다. 헝클어진 장발 머리부터 너덜너덜한 차림새로 외적인 변화를 선보인 것. 이와 함께 그는 훈훈한 외모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특히 가스파르 울리엘은 앞선 출연한 작품들에서 매력적인 얼굴과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이에 꽃거지 캐릭터로 돌아온 그의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원 네이션'은 3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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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