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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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춘화, 후배 가수 신성 극찬 "트로트 대스타 예감"

기사입력 2019.02.20 10:01 / 기사수정 2019.02.20 10:01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하춘화가 후배 신성을 극찬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속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하춘화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신성은 '꽃을든 남자'를 부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를 본 하춘화는 "노래한 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했고 신성은 "동요 부르는 어린 나이부터 노래를 불렀다. 아버지 영향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다"고 답했다. 하춘화는 "나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가수가 됐다. 나와 느낌이 비슷하다. 노래에 여유가 있다. 트로트 가수들의 줄기를 이을 대스타. 대를 이을 좋은 후배가 나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 방송에 나오면 슬픔 반 기쁨 반의 감정이 든다. 좋은 후배들이 가요계를 채울 생각에 뿌듯하고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마음. 그러나 슬픈 사연에는 가슴이 아프다. 신성 씨의 부모님은 이제 더이상 아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입을 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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