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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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어쩔 뻔"…'커프' 백종원, 매출 200만원 넘겼다(ft.남주혁·세훈) [종합]

기사입력 2019.02.15 22:32 / 기사수정 2019.02.15 22:3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백종원이 '커피프렌즈'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15일 방송한 tvN '커피프렌즈'(이하 '커프')에서는 새 알바생 백종원과 함께한 6일차 영업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새 알바생으로 막내였기에 설거지가 본업이었다. 유연석은 "너무 잘한다"라고 감탄했고, 그는 "이게 원래 내 일이다. 처음엔 다 설거지부터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손님이 몰려 사장, 직원들이 멘붕에 처하자 결국 백종원은 주방에서 홀로 나와 일을 거들었다. 백종원은 딱감바스를 위한 마늘 기름 만들기, 소시지 칼집내기, 감바스 파스타 만들기 등을 도왔다.

맛을 본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그는 "내가 했다"라고 너스레도 보이며 여유롭게 영업을 이어나갔다. 또 손호준, 유연석 등에게 손님이 몰렸을때의 팁을 전수하기도.


유연석은 "선생님이 안계셨으면 어쩔 뻔 했나"라고 가슴을 쓸어내렸고, 백종원은 "없어도 다 없는대로 돌아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단순히 요리 뿐 아니라 손님들을 꼼꼼하게 챙기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 틈틈이 딱새우 튀김 소스 등을 만들며 메뉴에도 일조했다. 영업을 마치고 백종원은 손호준, 유연석에게 "이제 진짜 사장 됐다. 걱정 안해도 될거같다", "파스타 집 해도 되겠다. 잘한다"라며 칭찬도 잊지 않았다.

백종원은 "매출이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는게 좋다"라며 알바생으로 일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커피프렌즈'에서는 남주혁이 손호준의 전화를 받고 깜짝 알바생으로 활약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유난히 손님이 많이 몰렸던 6일차 영업의 매출은 208만1500원으로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이렇게 백종원은 퇴근을 하고 7일차 영업이 시작됐다. 이날 새로운 알바생으로는 엑소 세훈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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