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최유정 "고교졸업,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 [엑's 토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 소감을 밝혔다. 

최유정은 15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고교 졸업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 참석한 최유정은 "제가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다니 정말 아직도 믿어지지 않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최유정은 "중학교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서 신기했고 뭔가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렸다. 이어 "고등학교도 졸업 하고 한 살 더 많아졌으니 앞으로 제가 하는 활동들에 더욱더 책임감을 느끼고 행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위키미키 멤버들에게는 더 든든한 유정이가 되고 싶다"며 "더욱 성숙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졸업에 대해 아쉬움으로 눈물을 보였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다음에 꼭 또다시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다"며 "3년 동안 고마웠다. 오늘 졸업하신 졸업생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키미키는 지난해 10월 'KISS, KICKS'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했으며 최근 멤버 지수연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