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15 10:15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Mnet ‘고등래퍼3’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1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고등래퍼3’ 스페셜 방송 ’리얼 인사이더’에서는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MC를 맡아 지난 시즌 화제의 순간들을 돌아보고, 아직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고등래퍼3’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하며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전망이다.
스페셜 방송의 게스트로는 ‘고등래퍼2’를 빛낸 주역 이로한, 빈첸(이병재)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프로그램 이후 본격 래퍼 활동을 시작하며 인사이더로 거듭난 두 사람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서 자신을 이끌어준 멘토 행주, 보이비를 찾아가 새해인사를 전하고, 빈첸은 비와이, 하온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또 ‘고등래퍼2’ 우승자 하온(김하온)과의 전화 연결도 준비돼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온은 “(이번 시즌에서) 김하온을 넘는 사람이 나올 것 같다. 제가 알고 있는 친구들도 나오는 걸로 안다. 지원 영상도 봤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편, 이번 시즌에 출격하는 특급 멘토들의 출사표를 담은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는 “(우리가) 한국 힙합을 견인해온 전설, 끝판왕이다. 당신도 여기 와서 같이 역사를 써봅시다”라며 참가자들을 독려했고, 기리보이, 키드밀리는 “요즘 10대들의 스타일, 음악, 다 우리 영향 받은 것 맞지 않나. 우리 팀에 와서 재미 있게 음악하자”며 독보적인 팀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행주, 보이비는 “여기서 우승해본 사람이 있느냐. 챔피언을 해본 사람만이 챔피언을 만들 수 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의 자신감을 드러냈고, 지난 시즌 우승자를 배출한 그루비룸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고등래퍼3’는 오는 22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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