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간 회원권 조기 판매 실시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수원블루윙즈축구단이 다가오는 2010 시즌을 함께 동고동락할 진정한 동반자인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은 11월 9일 13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ARS 1588-7890을 통해 2010년도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은 진정한 지역구단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고정관중확보와 구단 수익의 근간이 되는 연간회원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4년 전부터 연간회원 구입문화와 연고지 정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때문에 수원에서는 2006년부터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는 당신이 수원의 진정한 서포터입니다' 라는 슬로건 하에 대대적인 연간회원 가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2010시즌 연간회원은 N석 서포터 회원 1,2층이 통합되는 대신 가격이 소폭 조정되었으며 작년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E5구역 연간회원이 500매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블루윙즈 미래의 팬들을 위한 초등학생 연간회원은 W,E,N석을 모집하며 2만원에 블루윙즈 점퍼와 팬북이 증정된다. 또한 시즌 개막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조기 구매하는 팬 전원에게는 2010 팬북이 증정될 예정이다.

수원은 2008, 2009 연간회원권이 폭발적인 인기 속에 매진되었던 점을 감안해 팬의 구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0년 시즌 회원권을 조기 판매하게 되었으며 인기 좌석인 Wn과 E5 구역 등은 작년에 이어 2010년도에도 조기 매진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빠른 구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원은 FA컵 우승에 따라 2010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2010 연간회원에 가입하면 한장의 연간회원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수원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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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랑블루 (C) 강창우 기자]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