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받은 류준열, 절친 손흥민 경기 직관 위해 영국행...훈훈한 우정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류준열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4일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날 영국 런던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마친 후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축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손흥민은 연예계 절친으로 이미 유명하다. 류준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절친이자 팬으로서 그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류준열은 이번 손흥민의 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영국으로 날아가 현장에서 그를 응원했다. 류준열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짧게 받은 휴가 시간을 절친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쓴 류준열의 모습에 팬들 역시 두 사람의 우정에 훈훈해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더 승승장구 하기를 응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AFPBB/NEWS1, 류준열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