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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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블랙' 제아 "성종 돌아이, 립스틱으로 날 죽일 뻔 했다"

기사입력 2019.02.14 10:03 / 기사수정 2019.02.14 10:05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 멤버 제아가 인피니트(INFINITE) 성종에게 '돌+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BS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이하 '미드나잇 블랙')에는 제아가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번 초대석은 특별히 DJ 성종이 제아를 직접 섭외한 것으로, 방송 내내 두 사람은 숨겨뒀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성종은 채널A '팔아야 귀국'을 함께 촬영했던 때를 회상하며 제아에게 "그때 방송 중에 저에게 '돌+아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제아는 "클렌징 제품을 방송에서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잘 지워진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성종 씨가 립스틱을 제 얼굴에 칠했다. 립스틱이 부러질 정도로 세게 그리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다"며 "거의 저를 죽일 뻔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성종은 제아를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로 꼽으면서 "실제 성격이 완전 좋다. 센 이미지와는 다르게 제가 아는 바른 생활 연예인 1위"라며 제아를 칭찬했다. 이에 제아는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었는데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청취자들의 문자가 폭주했다.

'미드나잇 블랙'은 '10, 20대의 블랙 감성을 위한 라디오'로 월~금요일 오전 12시부터 1시간 방송되며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지역 주파수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다.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와 스마트폰 반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제아가 출연했던 '미블 초대석' 코너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BS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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