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0.25 21:31 / 기사수정 2005.10.25 21:31
No.9 Match 10/26 논산 공설 13:00
17.고려 대학교
FA컵전적:9전3승1무5패
승률: 38.89%
(17득점21실점)
FA컵출전: 7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3년 16강 탈락
FA컵 최고 성적
16강 (03,01,00)
VS
18.전북 현대 모터스
FA컵 전적:24전14승6무4패
승률:70.83%
(39득점27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8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00,03)
2년만에 진출한 고려대가 타도 전북을 외치며 2003년 16강 탈락의 한을 갚으려 한다. 16강에 3번이나 진출한 고려대는 FA컵에서 대학팀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최근 FA컵 성적은 2003년 16강이지만 32강전 상대는 프로팀인 안양(현 서울)이었다. 고려대는 이진우와 조민행의 연속골로 아도가 한골을 만회한데 그친 안양을 2-1로 격파하고 FA컵 일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16강에서 2003년 우승팀 전북 현대를 만나서 3-1로 맥없이 무너졌다. 2년후에 재도전에 나선 고려대는 첫판부터 전북을 만났다. 축구 스타의 산실로 잘알려진 고려대는 전북을 상대로 2003년의 한과 대학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주려 하고있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유일하게 FA컵 2회우승팀이다. 작년에는 2회 우승에 이은 최초의 2연패에 도전했으나 작년 FA컵의 챔피언 부산에게 무너지며 8강에서 하차했다. 전북은 FA컵에서 진기록을 많이 가지고있다. 일단 최다 승부차기 전적의 보유팀이다. 성적은 6전 3승 3패. 재미있는것은 항상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다는 것이다. 기록대로 라면 지난 FA컵 8강 부산에게 패했으니 이번에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린다면 이겨야하는 전북이다. 이 밖에 전북의 전무후무한 기록이 한가지 더있다. 그것은 바로 2연속 FA컵 32강 면제다. 2003년에는 서울시청과 32강전을 치르기로 되어있었으나 서울시청의 갑작스런 팀 해체로 32강을 면제받았다. 또한 작년 32강때는 대전 한수원과 32강에서 만났으나 대전 한수원이 기권하며 32강을 면제받았다. 여러모로 진기록을 많이 가진 전북이다. 올 시즌은 감독까지 바꿔가며 K리그 정상을 노리던 전북이지만 여의치가 않았다. 작년 꼴찌에서 FA컵 준우승 한 부천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FA컵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한다.
No.10 Match 10/26 논산 공설 15:00
19.FC 서울
FA컵전적:20전11승1무8패
승률:57.5%
(47득점28실점)
FA컵출전: 10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98)
VS
승률: 50%
(7득점11실점)
FA컵출전: 3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8강
FA컵 최고 성적
8강 (04)
서울의 이름으로 두번째 FA컵 우승에 도전하는 서울과 K2리그의 김포 할렐루야가 정면 충돌한다. 서울은 올시즌 슈퍼루키 박주영을 내세우며 관중동원과 팀의 가치를 높이는 등의 구단적인 측면에서는 재미를 봤으나 성적에서는 영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며 올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미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된 서울은 FA컵 우승으로 내년 시즌을 기약하려한다.
이에 맞서는 김포 할렐루야는 작년 FA컵 8강에 유일하게 비프로팀으로 고군분투한 팀이다. 32강 대구를 꺾고, 16강 재능교육을 꺾고 승승장구했지만 8강에서 울산에게 맥없이 무너졌다. 하지만 비프로팀중 최고의 호성적을 거둔 김포이기에 이번 도전도 자신감을 갖고 준비중이다.
No.11 Match 10/26 파주 NFC 13:00
21.중앙 대학교
FA컵전적:2전 2패
승률: 0%
(5득점8실점)
FA컵출전: 3회출전
최근FA컵 성적:1997년 2회전
FA컵 최고 성적
16강 (96,97)
VS
22.성남 일화 천마
FA컵전적:26전18승1무7패
승률:71.15%
(55득점38실점)
FA컵출전: 10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99)
8년만에 FA컵 본선 진출한 중앙대. 정말 길고 긴 세월만에 진출한 중앙대의 최고 성적은 2회연속 16강이다. 초대 대회인 96년은 16강부터 FA컵 본선으로 쳤다. 그러기에 2패뒤에도 96-97 연속 16강이 최고 성적이 된 중앙대였다. 초대 대회인 96년 대회에서 부천에게 5-3으로 패하고 97년 대회에선 주택은행에 3-2로 패했다. 지더라도 쉬이 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8년만에 진출한 만큼 8년 동안의 긴 기다림인 만큼, 그리고 진정한 16강행을 위해 넘어야할산은 성남이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이번 FA컵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팀 못지 않게 비장하다. 이유는 작년 32강에서 수원시청에 3-1로 톡톡히 망신을 당했기 때문이다. 작년 멤버들은 대거 이적한 상태지만.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도훈과 장학영은 작년의 망신을 뼈저리게 느끼고있다. 지난 32강의 전철을 밟지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중앙대전에 임할 성남이다. 그리고 성남이 16강에 진출하면 바로 옆그룹엔 수원시청 VS 수원삼성 승자와 16강에서 만나게된다. 수원삼성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만약 수원시청이 올라온다면 작년의 망신을 톡톡히 갚아줄 기회가 오는것이다.
No.12 Match 10/26 파주NFC 15:00
23.수원 시청
FA컵전적:4전 2승2패
승률: 50%
(6득점5실점)
FA컵출전: 3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4,03)
VS
24.수원 삼성 블루윙즈
FA컵전적:20전11승3무6패
승률:62.5%
(31득점24실점)
FA컵출전: 10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02)
FA컵 32강전 최고의 빅카드라 할수있는 K2리그의 수원시청과 K리그의 수원삼성. '수원더비'로 첫판을 시작한 양팀이다. 일단 수원시청은 2003년 창단후 첫진출해 2회연속 16강에 진출했다. 작년에는 K리그 명문구단인 성남을 3-1로 대파하며 16강 진출 이라는 쾌거를 맛봤다. 올시즌 리그 성적도 좋다. K2리그 전기 우승을 차지해 이미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수원시청이다. 뿐만아니라 K2리그의 컵대회라 할수있는 K2 선수권에서도 경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 단번에 K2리그의 강팀으로 거듭났다.
반면, 올시즌 '레알수원' 이라는 호화군단으로 초반에 그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수원은 K리그 2연패는 사실상 끝나고 말았다. 올시즌 수원은 A3 챔피언스컵과 컵대회 우승이라는 성적을 차지했지만. 정규리그 타이틀 획득 실패와 의욕적으로 나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쓴맛을 봤다.
일단 수원삼성은 작년 성남과 공통점이있다. 작년 A3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한 성남은 컵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규리그 타이틀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32강 수원시청에게 탈락했다. 이런 공식이 어느정도 들어맞는 수원이지만 신경쓰지 않고 수원시청전을 명예회복의 초석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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