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드디어 데뷔한다.
12일 오후 6시 ITZY는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퓨전 그루브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DM, 힙합, 하우스 등 각 장르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남들과는 다른 ITZY만의 매력을 살려주는 곡이다.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다. 댄스 주축 멤버인 채령과 예지, 유나를 필두로 류진과 리아 또한 제 몫을 해낸다.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지금 자신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노래한다.
이미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2000만뷰를 훌쩍 넘긴 상태다. K팝 그룹의 데뷔곡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는 등 시작부터 반응이 뜨겁다. 감각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와 화려한 스타일링의 ITZY는 기존 JYP 선배 걸그룹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강조한다.
'틴크러시'를 표방하며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ITZY가 데뷔곡 '달라달라'로 2019년 가장 무서운 '괴물신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JYP드림팀', '트와이스 동생 그룹' 등으로 불리고 있는 그들이 목표대로 2019년 신인상 싹쓸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ITZY는 이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열고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