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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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진구, 수제자 윤박이 라이벌로 등장하자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9.02.10 00: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리갈하이' 진구와 윤박이 라이벌로 재회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2회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이 서재인(서은수 분)과 '알바생 살인사건' 항소심에 나섰다.   

이날 고태림은 의문의 남자에게 습격을 당했다. B&G 로펌의 윤상구(정상훈)이 사주한 것이라는 증거를 찾아냈고, 이에 B&G 로펌 최대 클라이언트인 DN그룹에 접근했다. 

결국 DN그룹은 유리한 증거를 먼저 찾은 고태림과 손을 잡게 되고, 이에 민주경(채정안)은 고태림을 무너트리기 위해 고태림의 수제자인 강기석(윤박)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카우트했다.

한편 서재인은 '알바생 살인사건'의 항소심을 부탁하기 위해 다시 고태림을 찾았다.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때 제가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됐었나 봐요"라며 애교 작전을 펼쳤지만 고태림은 "지금 설마 그 표정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야? 꿈에 나올라"라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서재인은 구세중(이순재)에게 고태림이 제시했던 5억의 수임료에 대한 18년 상환 계약서를 건넸다. 이후 구세중(이순재)은 고태림에게 "사실 6개월 전에 강변호사(윤박)가 가고 나서 혼자 모든 일을 맡는 데 한계가 있다. 사람이 더 필요하다"라며 "꼭 서변호사여야 한다. 내가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득했다.

이에 고태림은 서재인을 불렀다. 구세중은 서재인에게 계약서를 건네며 "제안하신 18년 3개월을 줄여봤다. 거기 있는 15년 3개월은 인센티브가 없을 때 얘기다"라고 전했고, 서재인은 "이번 사건 무죄판결 아니면 무조건 계약 무효다"라고 조건을 말했다.

'알바생 살인사건' 항소심을 맡은 고태림과 서재인은 또 다른 증거를 찾아내고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재인은 재판이 유리한 상황으로 진행되자 "이렇게만 가도 결심에서 무죄판결 딱 받겠다"라며 기뻐했다.

고태림과 강기석은 법정 건물에서 다시 재회했다. 강기석은 고태림에 "브라더!"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전했고, 고태림도 이에 기뻐했다. 이어 강기석은 "저기 오시는 분들이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된 로펌 분들이다"라고 소개했다. 복도를 가로질러 온 사람들은 B&G로펌 대표 방대한(김병옥)과 민주경이었고, 이에 고태림은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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