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최수종의 과거를 덮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83회에서는 나홍주(진경 분)가 강수일(최수종)의 죄를 덮기 위해 변태석(이상훈)에게 5억을 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변태석을 만났고, "내가 얘기한 각서는 써왔어? 사인은?"이라며 확인했다. 앞서 변태석은 강수일이 과거 살인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 대신 5억을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결국 나홍주는 각서를 받고 변태석에게 5억을 건넸다. 나홍주는 "강 선생님 과거 발설 시에는. 네 입으로 한 마디라도 떠벌릴 시에는 5억의 세 배를 배상해야 된다는 이 각서 잊지 마. 이 각서를 어길 시에는 나 세계 최고의 변호사를 써서라도 너 가만 안 둘 거야. 땅에 묻어버릴 거야"라며 당부했고, 변태석은 "하지만 강수일 그놈은 안 돼. 알았지?"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나홍주는 변태석의 따귀를 때렸고, "5억 값이야. 다시는 나타나지 마"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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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