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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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 범상치 않은 초보 변호사 변신 '당찬 매력'

기사입력 2019.02.09 09:52 / 기사수정 2019.02.09 09: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리갈하이’가 첫 방송된 가운데 서은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첫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서은수는 정의감 100% 초보 변호사 서재인 역을 맡았다.

첫 회 방송부터 서은수는 사회정의와 양심을 쫓는 이상주의자인 서재인으로 완벽 변신해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의감은 최상위지만 어딘가 부족한 쌩 초짜 변호사라 친근함과 엉뚱함까지 지녀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게다가 운동 신경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악착 같이 복싱을 배우고 시합에 나가는 등 근성 갑의 소유자다. 수습으로 들어간 사무실에서 성추행을 당할 뻔 했지만 권투 실력을 발휘, 미수에 그쳤다. 이렇듯 사회 부조리와 싸우는 남다른 에너지를 지닌 재인이지만 뜻 밖의 앙숙을 만나며 새 국면을 맞았다. ‘괴태’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최악의 첫 만남 이후 태림이 승률 100%라는 소식을 듣고 세간의 이슈가 된 ‘알바생 살인사건’의 항소심을 부탁하고자 찾아갔다. 하지만 돈만 밝히고 오만한 그와 의견 대립을 보이며 본격 파란을 예고했다.

서은수는 허당끼 충만하지만 확고한 신념을 가진 씩씩한 서재인 그 자체였다.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는 모습이 앞으로의 서사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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