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인터뷰' 김승현 "내 이상형은 신봉선"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살림남'에 출연 중인 김승현이 신봉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튜브-원패스TV '막돼먹은 인터뷰'에는 김승현이 출연,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에 대해 당돌한 말을 했다. 그는 "결혼은 안 한게 아니라 못 한 거다"면서 과거 자신의 힘들었던 지난날을 상기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말에 "내 이상형은 동양미인. 여자 개그맨 신봉선이다"라며 MC에세 연락처를 요구해 모두를 빵 터트렸다.

1990년대 하이틴 대스타였던 김승현은 "공효진은 우리 집에도 찾아오는 친했던 사이였다. 부모님도 모두 알고 계셨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또한 부모님이 공효진과 사귀기를 바라고 잘되길 바라는 눈치셨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공효진과의 비화도 밝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승현은 '미혼부'라는 타이틀로 방송 활동을 못할 당시의 아픈 과거의 일을 고백하며, 지금은 미혼모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청소년경제교육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대학로 연극 '스캔들'에서 주인공인 성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와 MBN '알토란'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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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