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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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동상이몽2' 스페셜MC 출격…출연자 눈물에 폭풍 공감

기사입력 2019.02.08 17:33 / 기사수정 2019.02.08 17:3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인교진이 '동상이몽2' 스페셜MC로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인교진이 스페셜MC로 출연해 김구라, 서장훈, 김숙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숙은 '동상이몽2' 합류 이후 인교진의 첫 스튜디오 MC 나들이에 "연예인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교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김구라도 "울면서 사람 웃기게 하는 건 단연코 1등"이라며 2018 SBS 연예대상 당시를 언급했다.

인교진은 지난 연예대상에서 소이현과 함께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한 뒤 단상에 올라 '국민 울보'에 등극한 바 있다. 눈물을 참기 위해 애를 쓰던 인교진이 소감을 말하면서 울컥할 때 마다 뒤를 돌아보는 눈물의 수상 소감을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것.

이날 인교진은 "생소한 자리라서 긴장하고 있다. VCR 이랑 다른 느낌이다"며 떨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운명커플들의 모습을 보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 많은 인교진은 이날 역시 한 출연자가 VCR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해가 된다. 눈물의 포인트가 다다르니까 꽂히는 게 있다"며 나홀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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