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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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샤이니 키→SF9 로운, 혼행 필수 메뉴 소개 "또 오고파"

기사입력 2019.02.08 11:20 / 기사수정 2019.02.08 11:2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틀트립' 샤이니(SHINee)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혼행'(혼자 여행) 필수 메뉴를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은 '혼자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샤이니 키, 남창희, 한다감, 허영지, SF9 로운이 출연한다. 다섯 사람은 각각 경주, 파리, 치앙마이, 하와이, 카트만두로 떠나 4주동안 4가지 주제로 펼치는 혼행을 설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각 여행지의 혼행 필수 메뉴를 소개한다. 다섯 사람은 각각 자신의 여행지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들만 쏙쏙 뽑아 소개하며, 먹방을 이어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영지는 "저는 인싸답게 먹고 왔어요!"라며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아 진짜 하와이를 느낄 수 있는 맛집 투어를 예고했다. 이에 허영지는 하와이안 가정식부터 로코모코까지 하와이 색이 물씬 풍기는 음식들의 향연을 펼쳤다. 특히 가슴까지 뻥 뚫리는 시원함을 가진 디저트 아사이볼의 맛에 반한 그는 "26년 살면서 먹어본 아이스 디저트 중 최고"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SF9 로운은 네팔에서 만난 한국의 맛으로 침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한국의 향취가 진하게 풍기는 닭똥집 볶음의 자태에 로운은 "나중에 네팔을 오게 된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네요"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로운은 네팔 전통 음식과 전통 술 등 다소 생소한 음식들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앞서 '필수코스'를 주제로 한 혼행 설계 배틀 1차전에서 네팔-하와이-파리-경주-치앙마이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 바 있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이휘재와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는 김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혼행 설계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배틀트립'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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