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조세현 작가와 독자 만남 마련해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인물 내면을 찍는 사진작가, 한국의 '리처드 아베돈'조세현을 만나다!
 
대한민국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는 자신만의 인물사진 스타일을 개척하면서 20년간 국내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진작가 조세현과 독자들이 직접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조세현의 사진에 삶을 담아라' 북살롱을 오는 11월 16일 월요일 저녁 7시, 홍대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세현작가가 국내 유명배우가 아닌 중국 시안을 여행하며 만난 보통사람들의 삶과 표정 등을 담은 포토에세이 '조세현의 '얼굴''을 준비하면서 인물의 숨은 내면까지 카메라 밖으로 꺼내오게 된 그만의 노하우와 에피소드 등에 대해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인회, 기념사진촬영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유쾌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향긋한 북살롱'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1월 12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조세현 작가에게 궁금한 점과 '조세현의 '얼굴''을 읽고 감동 깊었던 부분, 이번 이벤트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좋은 사연을 남긴 독자 30명을 선별해 11월 13일까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오는 11월 15일 정식 출간될 '조세현의 '얼굴''은 우리가 사진기를 들고 사람을 담을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의 노하우, 조세현 작가가 그 동안 어떻게 피사체와 조응을 이루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조세현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여년간 국내 최정상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 사진가이다. 중앙대 사진학과 겸임교수로 중앙대학교, 상명대학교, 경일대학교 사진학과에 출강하였으며, 스튜디오 아이콘 대표로 1992년 올해의 패션 사진기상 수상, 패션그룹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 수상, 2009년 이해선사진문화상 수상을 하였다. 배우의 내면을 끌어내는 사진을 찍기로 유명하다.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