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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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나 봄' 이유리, 결혼식 직전 엄지원과 몸 바뀐 탓에 도망쳤다 [종합]

기사입력 2019.02.07 23: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봄이 오나 봄' 이유리가 엄지원과 몸이 바뀐 탓에 결혼식장에서 도망쳤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9회·10회에서는 이봄(엄지원)과 김보미(이유리)가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미는 이봄과 몸이 바뀐 채 윤진우(허태희)와 결혼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 김보미는 몸이 바뀐 지 오래 됐다며 재채기를 해보라고 강요했고, 이봄은 "소용 없어요"라며 만류했다. 앞서 김보미는 허봄일과 허봄삼(안세하)으로부터 평생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결국 김보미는 이봄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이봄 역시 약 부작용으로 인해 평생 몸이 바뀌지 않을 거라고 고백했다. 

이후 이봄은 병원으로 달려갔다. 게다가 의사는 이봄이 김보미의 몸을 하고 있는 탓에 김보미의 진료 기록에 대해 설명했다. 의사는 김보미 역시 이봄과 같은 자리에 종양이 있다고 밝혔다.

또 허봄일(김남희)은 이봄과 김보미가 동시에 뇌종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약 부작용일 거라고 확신했다. 허봄삼은 허봄일 대신 김보미와 이봄을 만났고,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면 몸이 다시 바뀔 거라고 설명했다.



이봄과 김보미는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몸을 되찾았다. 이봄과 김보미는 다시는 몸이 바뀌지 않을 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보미는 예정대로 윤진우와 결혼식을 올렸고,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이봄은 "드레스도 내가 같이 가서 좀 골라줄 걸"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미 역시 "언니 취향 별로예요"라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이봄은 "언니? 나한테 지금 언니라고 했어요?"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결혼식이 시작되기 직전 이봄과 김보미의 몸이 바뀌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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