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인턴' 인턴들이 새로운 미션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는 첫 번째 탈락자 3인과 두 번째 과제에 도전하는 인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발표로 나선 팀은 스트레이키즈 팀이었다. 스트레이키즈의 팬인 강하윤은 미리 알고 있던 각종 정보와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의욕적으로 나섰다.
이에 스트레이키즈 팀은 위정은이 엠블럼을 디자인하고 원동인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등 다양한 컨설팅을 시도했다. 이 모습을 보던 강하윤은 "제가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못됀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 컨설팅 발표까지 살펴본 박진영은 "결과는 만족하기 어렵다. 그래서 접근 과정 방식 등을 위주로 평가를 매겼다"고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총 40점 만점의 평가에서 1등을 한 팀은 위정은 팀장이 이끌었던 스트레이 키즈 팀이었다. 스트레이키즈 팀은 25점으로 1등을 차지했고 멤버 전원이 생존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를 컨설팅했던 팀은 20점, 갓세븐의 컨설팅 팀은 10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박진영은 갓세븐 팀에게 "대상이 원하는 것을 보여준게 아니라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데 급급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첫 번째 과제에서 슈퍼인턴으로 선정된 인턴은 강하윤이었다. 강하윤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표식인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팀들 인턴과 대화를 나눈 박진영은 트와이스 팀의 남상현과 이정빈, 갓세븐 팀의 김혜리, 김태준, 김한을이 후보로 선정했다. 최종 탈락자는 남상현과 김혜리, 김태준로 결정됐다.
박진영은 남상현에게 "안에 든게 많은 것은 알겠는데 긴장한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해낼지 의구심이 든다"고 전했고 김혜리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개진하는게 부족한 것 같다"고 탈락사유를 설명했다.김태준에게는 "컨설팅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과제는 박진영의 하루를 설계하는 매니지먼트 과제였다. 박진영은 "잘 설계해야하고 잘 집행해야 한다"며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진영은 가수, 연예인, 사업가, 아빠 등 여러 키워드를 제시하며 막막한 인턴들에게 힌트를 제시했다.
첫 과제에서 베네핏을 받은 강하윤은 정종원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다른 팀원들 역시 서로의 눈치를 보며 팀 구성에 나섰다. 그 결과 강하윤, 정종원, 이정빈, 위정은이 한 팀을 짰고 최지은, 변지원, 김한을이 팀을 만들었다. 임아현, 원동인, 원서영도 힘을 뭉치기로 결정했다.
인턴들은 JYP소속 유빈과 티타임을 가지며 조언을 구했다. 유빈은 "시간이 중요하고 최초, 최고라는 말을 좋아한다"며 "박진영이 해보지 않은 것 중 남들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하면 좋아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본격적으로 박진영의 24시 설계가 시작됐고 박진영은 설레는 마음과 함께 스케줄 장소로 향했다. 특히 최근 딸을 낳은 박진영이 육아에 애를 먹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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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