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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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민서·우즈, 달달한 라이브 선사 "올해가 기대되는 유망주" [종합]

기사입력 2019.02.07 14:53 / 기사수정 2019.02.07 15:1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가수 민서, 우즈가 남다른 라이브 실력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민서, 우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석진은 민서와 우즈를 '올해가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라고 소개하며 이들에게 "20초 드릴테니 매력을 어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민서는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목소리도 낮고 거칠다. 하지만 노래만큼은 부드럽다"며 "최근엔 배우로도 활동 중이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우즈 역시 "노래도, 작곡도, 랩도, 춤도 추는 우즈입니다. 앞으로 보여 드릴 매력 많으니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최근 '2cm'라는 곡을 발표한 민서. 이에 대해 민서는 "2017년에 작업한 곡이다. 노래가 나오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폴킴이 피처링 해줬다. 요즘 인기도 많은데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서는 달달한 목소리를 뽐내며 '2cm' 무대를 선보였고, 청취자들은 "귀호강 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우즈도 "노래가 너무 좋아 계속 신났다"고 감탄했다.

우즈는 이날 자신의 이름에 대해 "평소 나무 보는 걸 좋아한다. 나무는 뿌리가 무겁고 가지가 많고 가볍다. 그래서 마음가짐은 무겁게 생각은 많고 가볍게 하고자 지은 이름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브라질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했었다고 밝히며 남다른 포르투갈어 실력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룹 유니크 활동 당시 공부한 중국어 실력도 뽐내 '언어천재' 면모를 보였다.

민서와 우즈는 이날 자신들만의 인생곡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달달한 목소리로 인생곡을 한 소절씩 따라 부르기도 해 청취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두시의 데이트'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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