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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진경, 최수종 살인 전과 덮으려 5억 지불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4 06:50 / 기사수정 2019.02.03 23: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진경이 최수종의 살인 전과를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81회·82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나홍주(진경)에게 살인 전과를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일은 나홍주의 청혼을 거절했다. 강수일은 "홍주 씨한테 주제넘게 친구 해달라는 소리 하지 않을 겁니다. 홍주 씨한테 어울리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저는 홍주 씨하고 만날 자격이 안 되는 사람입니다"라며 당부했다.

나홍주는 "제가 강 선생님 좋아하고 강 선생님 저 좋아하면 그게 자격이지 또 무슨 자격이 필요한 건데요"라며 화를 냈고, 강수일은 "저는 죄인입니다.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 전 아무도, 누구도 행복하게 해줄 수가 없습니다"라며 털어놨다.

나홍주는 "차라리 제가 싫다고 하세요. 하도 들이대니까 억지로 만나주는 거라고 하세요. 세상에 죄 안 짓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핑계를"라며 서운해했다. 나홍주는 강수일의 말을 믿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가 홀로 눈물 흘렸다.

그러나 변태석(이상훈)이 나홍주를 찾아왔고, 강수일에게 살인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변태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강수일의 전과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했고, 나홍주에게 5억을 요구했다.

나홍주는 곧장 강수일의 빵집으로 향했다. 나홍주는 가게 밖에서 강수일을 지켜봤고, "아닐 거야"라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나홍주는 강수일에게 "저한테 죄인이라고 하셨잖아요. 무슨 죄지었는지 얘기해줄 수 있어요?"라며 물었다. 강수일은 "네. 홍주 씨한테는 다 얘기할게요. 저 교도소에 다녀왔어요"라며 진실을 밝혔고, 나홍주는 귀를 막으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강수일은 "힘들어도 들으세요"라며 진실을 밝혔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나홍주가 변태석에게 5억을 준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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