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위하준이 이나영과 다시 마주쳤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3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집을 구하러 다녔다.
이날 강단이는 집을 보고 나오던 중 강아지와 어느 건물에서 나오던 지서준(위하준)과 마주쳤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를 단번에 알아보고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이에 지서준은 강단이를 향해 대파를 보러 갈 것을 제안했고, 강단이에게 잘 자리고 있는 대파를 보여줬다.
이어 지서준은 "아까 그 방 계약할 거냐"라며 "그 방 안된다. 창고로 쓰던 방이다. 사람 안 산지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단이는 "여기가 회사도 가깝고, 동생 집도 가깝다. 갈 데가 없어서 얹혀살고 있다. 계속 민폐 끼치기 싫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단이는 지서준을 향해 우산을 가져다주겠노라고 약속했고, 지서준은 강단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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