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정재영이 좀비물 마니아라고 밝혔다.
31일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정재영은 "원래 좀비물을 좋아한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작품도 거의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좀비물이 코미디인게 쉽지 않은데 신선해서 출연하게 됐다. 좀비물을 하면서 한번더 비틀어 코미디까지 하는게 쉽지 않은데 감독님의 아이디어가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국에서도 '부산행', '창궐', '킹덤' 등 좀비물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 지난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도 화제에 올랐다.
정재영은 "'킹덤'도 이미 시청했다. 거기서 나오는 좀비는 또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더라. 색달랐다. 분석하면서 봤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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