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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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X유인나 '진심이 닿다', 꼭 봐야 하는 이유 셋

기사입력 2019.01.31 10:19 / 기사수정 2019.01.31 10:1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진심이 닿다'가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취업 로맨스' 드라마다. 제작진 측은 31일 채널 고정을 유발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1. 이동욱과 유인나의 케미와 연기력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빈틈없는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정록 캐릭터의 반전 포인트는 바로 커리어에 있어 완벽한 그가 연애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에 이동욱이 그려낼 연애치 변호사의 면면도 기대를 더한다. 또한 유인나는 발연기 극복을 위해 위장취업하게 되는 톱스타 오윤서(본명 오진심)로 분해 맞춤옷을 입은 듯 사랑스러움의 결정체로 변신한다.

이처럼 이동욱과 유인나는 각자 딱 맞는 옷을 입고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겉으로 완벽해 보이는 연애치 변호사와 만인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연애는 한번도 한 적 없는 모태솔로 배우의 로맨스와, 이동욱과 유인나의 '케미'와 웃음은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

'훈남 검사' 이상우, '걸크러시 검사' 손성윤, '야망 가득 로펌 대표' 오정세, '나르시시즘 마마보이 변호사' 심형탁, '소심한 금사빠 변호사' 박경혜 등이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다. 해바라기 직진남, 걸크러시 캐릭터, 성공한 팬,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 싱글맘 등 현실과 맞닿아있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법조계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고된다. 극중 이상우·손성윤는 헤어진 연인의 로맨스를, 장소연·박지환은 30대 후반의 현실 로맨스를 보여줘 다양한 러브라인이 공감과 웃음을 잡을 예정이다.

#3. 박준화 감독

박준화 감독은 '식샤를 합시다', '이번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을 통해 로코 최적화 연출력을 보여왔다. 적재적소에 딱 어울리는 배경음악의 배치와 코믹함을 배가시키는 효과음과 CG의 활용 등으로 로코의 매력을 극대화해 온 것이다. 또한 박준화 감독은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에도 생생한 이야기와 매력을 부여하고 세세한 리액션을 살려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이로 인해 생생한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캐릭터가 지닌 따뜻한 정서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에 '진심이 닿다'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박준화 감독의 섬세하고 가슴 따뜻한 연출력에 기대감이 모인다.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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