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LA갈비찜·나물 요리법 대공개…풍성한 설 한 상[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수미네반찬'이 설을 맞아 풍성한 음식들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개그맨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윤정수를 두고 "설에 가장 외로운 사람 1위"라고 윤정수를 소개했고 김수미는 윤정수에게 "결혼을 아직 안했냐"라고 전했다.

이에 윤정수는 "저희 때는 결혼이란게 남자가 준비를 다해놓고 가려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 있었다. 그 생각을 하고 가려다 보니 늦어졌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장동민은 김수미에게 "저도 저짝처럼 저렇게 될까봐 걱정이다"라고 애교를 부렸고 윤정수는 "너도 이미 궤도에 진입했다"라고 받아졌다.

이날 김수미는 설을 맞아 LA갈비찜을 비롯해 나물 요리법, 느타리버섯전, 소고기완자전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LA갈비찜은 지난 추석특집 때 공개됐던 갈비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저렴한 가격과 짦은 요리시간이 특집이었다.

무나물과 콩나물무침 역시 간단한 조리법으로 손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윤정수는 "나물 음식 못하는 사람은 오늘 방송을 꼭 봐야한다"고 전했다. 특히 나물 5종세트로 만들어낸 양푼나물비빔밥은 화려한 색감으로 입맛을 자극했다.


느타리버섯전과 소고기완자전 또한 핵심이 담긴 레시피로 관심을 끌었다. 김수미의 소고기완자전을 맛본 윤정수는 "달다. 김수미 선생님 요리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며 극찬했다.

이어 명절분위기를 위해 만두를 빚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튜디오에는 제입스 최 호주대사 부부가 초대돼 함께 만두를 빚었다. 

김수미는 직접 만든 만두를 활용해 떡만둣국까지 즉석에서 요리하며 설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제임스 최 부부 역시 "한구 음식 만큼 위안을 주는 음식은 없다"고 감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