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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공유 닮은꼴 비지 "공유와 드렁큰 타이거 노래해"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1.29 16:49 / 기사수정 2019.01.29 16:4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슬리피와 비지가 랩 실력에 버금가는 입담을 뽐낸다.

29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의 '힙합철부지 특집'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슬리피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타이거JK를 우상으로 삼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슬리피는 타이거JK를 "내 나이대 전설 같은 존재"라고 찬양했다. 심지어 그는 "옛날엔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슬리피는 타이거JK를 향해 "우리는 잣 상형 닮은 꼴"이라 말했다. 욕인지 칭찬인지 모를 말에 타이거JK는 묘한 미소를 띠었다.

슬리피는 면세점 광고에 진출한 반려견 퓨리를 두고 본격 자식 자랑에 나섰다. 퓨리가 촬영한 면세점 광고는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트와이스(TWICE) 등 최고 인기 스타들이 다녀간 광고다. 슬리피는 광고주 마음을 훔친 퓨리를 자랑스러워하며, 향후 엄청난 활동을 예고했다.

공유 닮은꼴로 알려진 래퍼 비지는 실제 공유와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비지는 "과거 한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여했는데, 그 자리에 드렁큰 타이거의 노래를 부르는 공유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비지는 공유와 함께 랩을 했다 전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래퍼 비지가 과거 쇼미더머니6 시절 얻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우원재를 지원 사격한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해 "(창피해서) 이민까지 가려 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 트라우마를 얻은 비지는 만 번도 넘게 섰던 무대에서조차 실수했다며 MC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무대 공포증이 생긴 비지의 트라우마 극복 여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스타'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every1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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