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14:18
연예

'리갈하이' 측 "진구·이순재, 의외의 코믹 케미…웃음폭탄 선사"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8 12:52 / 기사수정 2019.01.28 13:0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리갈하이' 진구, 이순재가 코믹 케미를 예고했다.

28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측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세중(이순재 분)의 관리를 받고 있는 고태림(진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멋진 변호사와 든든한 사무장의 모습으로 법원 앞에서 훈훈한 투샷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에서 고태림은 타이트한 검은 타이즈에 흰 양말, 꽉 조인 후드를 덮어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정한 수트의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고집하는 변호사 고태림이 맞나 한 번 더 보게 될 정도로 난해한 조깅 패션인 것. 

여기에 앙다문 입과 불만에 가득 찬 표정의 고태림 곁에서 코칭을 하고 있는 듯한 구세중의 단호함이 더해져 웃음을 자극한다. 법원 앞에선 인자한 미소를 짓던 구세중은 국가대표 코치에 버금가는 올블랙 카리스마를 뿜어내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의외의 조합이라 생각했지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두 배우의 케미. 이에 대해 진구는 "이순재 선생님과는 '리갈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게 됐다.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선생님이란 걸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촬영을 하며 선생님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 받는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카메라 밖에서도 많은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고태림과 구세중의 케미는 상상 이상의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주고 받는 대사 호흡도 잘 맞고, 두 배우가 함께 있을 때 재미있는 씬이 나온다. 두 배우의 믿고 보는 재미있는 연기가 가득 담길 '리갈하이' 첫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오는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GnG프로덕션, 이매진아시아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