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32

산요코리아, 전기충전식 손난로 돌풍 이어가

기사입력 2009.10.27 15:57 / 기사수정 2009.10.27 15:57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산요전기의 한국 법인인 산요 세일즈앤마케팅 코리아가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인 에네루프 카이로 KIR-SE1S와 KIR-SL2S 2종을 출시하며 올 겨울 전기충전식 손난로 열풍을 이어간다.

산요는 지난 해 가을, 에네루프 카이로 KIR-S3을 출시해 전기충전식 손난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후속 모델인 KIR-SE1S과 함께 양면 발열형 그립형 디자인의 KIR-SL2S을 올 해 새롭게 추가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자체 내장 배터리 및 충전식 전지를 이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연료 주입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산요의 독자적인 PTC(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히터와 마이콘 제어 기술을 적용, 온도의 과잉 상승을 방지하여 저온 화상을 막아준다.

KIR-S3의 후속 모델인 KIR-SE1S는 이전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전기 리튬이온 전지를 내장, 3시간 충전으로 최대 240분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컬러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과 온도 레벨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80g의 초경량을 자랑하고 있어 여성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인 KIR-SL2S는 AA타입의 니켈 수소 배터리를 사용, 4시간 30분 충전을 통해 최대 180분까지 쓸 수 있도록 했다. 최대 온도는 46도이며, 양면 발열형 알루미늄 바디를 갖춰 손난로 전체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터보모드, 강, 약 세 가지 모드 가운데 터보모드는 온도 상승 속도가 강 모드 보다 2배 정도 빨라 제품이 가열되기까지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산요의 에네루프 카이로 브랜드는 산요가 2차 전지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겨울은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추후 보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에네루프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네루프 카이로 IR-SE1S와 KIR-SL2S은 11월 2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주요 오픈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 가격= 에네루프 카이로 IR-SE1S 55,000원 / KIR-SL2S 59,000원

[사진= 에네루프 카이로 IR-SE1S(좌), KIR-SL2S(우) ⓒ 산요코리아]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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